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2025년 청렴라이브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세 기관 임직원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기존 강의식 틀을 벗어나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극 ‘권 과장의 하루’, 부패방지 청렴 특강, 청렴 팝페라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교육 후에는 ‘3개 기관 청렴 실천 결의식’이 진행됐다. 임직원 전원은 부패 행위 근절과 법·절차 준수를 다짐하며 청렴 의지를 공유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였다”며 “시민 신뢰를 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