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중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위한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대구보건대-중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위한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기사승인 2025-07-13 11:18:41
대구보건대와 대구 중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와 대구 중구보건소가 11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교육서비스 향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상생과 건강취약계층의 보건의료 교육 지원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교육서비스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대구 중구보건소 황석선 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강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 교육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 재활운동교실’을 공동 운영하며 고령자 20명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교육과 균형증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보건대는 9월부터 필라테스, 체중조절 복타체조 등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을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보서현(41)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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