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인도 최고 명문공과대학 중 하나인 인도공과대학 루르키(IIT Roorkee)와 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6일 국립창원대 본부에서 양 대학 총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공동학위 운영, 교수·학생 교환, 공동연구, 교육자료 교류, 국제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과학·공학·사회과학·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IIT Roorkee 측은 이날 국립창원대의 스마트팩토리, 연구실험실, 글로벌라운지 등 교육·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박민원 총장은 "IIT Roorkee와의 협약은 국립창원대의 글로벌 도약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선도할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남미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창원대-육군종합정비창, 방산 분야 협력 강화…인재 양성·공동 연구 추진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16일 육군종합정비창(창장 강창호)을 방문해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파트너십을 위한 군 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신임 교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수지원 핵심기관인 육군종합정비창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방산 인재 양성, 공동 연구, 기술·시설 상호 활용 등 협력을 약속했으며, 정비창 주요 부서를 둘러보며 군 정비 기술과 연구 역량도 직접 확인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2025 GNGC GAME JAM’ 공동 주관…15개 팀 48시간 열전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GNGC GAME JAM’을 MYME GAME JAM과 함께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의 장으로 경남글로벌게임센터(GNGC),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했다. 게임 개발을 꿈꾸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 60명이 선발돼 15개 팀을 이뤄 48시간 동안 게임 기획과 개발에 도전했다.

대상은 ‘E가 필요해’ 팀이 차지했으며 경남대 게임학과 배민준 학생이 속한 ‘Seed머니’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인증서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