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넛’ 한왕호가 다음 상대로 감e스포츠(GAM)를 원했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6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STC Arena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오브레전드 그룹스테이지 B조 단판 승부에서 CFO를 1-0으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왕호는 “저희가 MSI를 진출하지 못해 충분한 휴식 시간이 있었다”며 “EWC를 위해 2주 전부터 준비를 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경기를 한 만큼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그룹 B 승자전으로 향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다음 경기인 모비스타 코이(MKOI)와 감e스포츠의 승자와 승자전에서 만날 예정이다.
한왕호는 “두 팀 중 하나를 꼽는다면 감e스포츠와 만나고 싶다”며 “리바이 선수와 한 번 더 경쟁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