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폭우에 발 빠른 현장 교통대응 ‘호평’

전북경찰, 폭우에 발 빠른 현장 교통대응 ‘호평’

선제적인 현장조치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기사승인 2025-07-21 13:10:47

전북경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역에 걸쳐 발령된 호우특보에 선제적인 교통 대응조치로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북경찰청은 호우특보 발령과 동시에 교통안전대책반을 운영, 교통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침수취약구간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와 함께 침수 피해 우려 구간 37개소에 선제적인 교통 통제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폭우로 통제된 도로에서는 경찰이 차량 우회 조치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포트홀 구간, 신호기 고장 교차로에서도 안전한 교통 관리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또 침수 피해 예방 순찰 중 배수관에 쌓여 침수를 야기하는 낙엽을 직접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예방했다. 

앞서 전북경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15개 전 경찰서에서 교통통제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상황에서의 차량통제 및 우회로 안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 신속한 재난 대응을 준비해왔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집중호우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준 현장 교통경찰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지역 및 대응 조치 등을 면밀히 분석해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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