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불꽃야구’ 프로모션 外 아성다이소‧CJ대한통운‧신라아이파크免 [기업IN]

요기요, ‘불꽃야구’ 프로모션 外 아성다이소‧CJ대한통운‧신라아이파크免 [기업IN]

기사승인 2025-07-21 10:01:49
요기요는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 시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워터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혹서기 택배기사 건강권 보호를 위해 휴가 장려에 나섰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오는 12월로 만료 예정인 면세사업 특허 갱신을 위해 최근 관세청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요기요, ‘불꽃야구’와 협업 프로모션 진행

요기요가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 시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꽃야구는 김성근 감독과 이대호, 니퍼트 등 야구 레전드들이 출연하는 세대 격돌 야구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요기요와 불꽃야구의 협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날 저녁 8시에 최초 공개되는 ‘불꽃야구 12회’ 방송 시간을 전후하여 진행된다.

요기요는 본편 고정 댓글에 게재되는 이벤트 전용 링크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7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불꽃야구 직관 티켓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불꽃야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요기요가 함께 직관 티켓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에서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이소 ‘워터용품 기획전’ 상품.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스타일대로 골라 쓰는 ‘워터용품 기획전’

아성다이소가 ‘워터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휴양지, 수영장 등 물놀이 장소와 개인별 상황에 맞춰 구매하기 좋은 워터용품으로 튜브, 수경, 수영 보조용품 등 약 50종을 판매한다.

여유로운 휴양지 감성을 원한다면 ‘해먹 그물 튜브’를 추천한다. 양쪽을 받쳐주는 원형 튜브와 중간의 그물 시트로 구성돼 있어, 수면 위에 편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기에 적당하다. 함께 사용하면 무드를 더해주는 ‘아이스버킷 맥주잔 튜브’도 있다. 얼음과 함께 음료나 과일 등을 시원하게 담아둘 수 있고, 수건이나 소지품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들도 마련했다. ‘물총 결합 물놀이 튜브’는 튜브에 앉아 수영을 하면서 동시에 물총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물총에 연결된 호스로부터 물이 자동 리필되는 구조로 편리하고, 다른 장난감을 함께 활용해 경찰 놀이, 소방관 놀이 등 다양하게 즐기기 좋다. 수도 호스를 연결하면 패드 둘레에서 물줄기가 분사되는 ‘분수 튜브 패드’는 마당, 베란다, 캠핑장 등 어디에서나 아이들에게 물놀이 장소가 되어줄 수 있다. 이 외에, 물만 채우면 바로 사용 가능한 ‘물놀이용 미니 풀장’은 물놀이 외에도 미니 욕조나 볼풀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경과 수영 보조용품도 판매한다. 햇빛이 강한 날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미러형 물안경’은 미러 코팅 렌즈가 햇빛을 반사해 눈부심을 줄여준다. 취미로 수영장을 다녀보려 한다면 ‘김서림 방지 물안경’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실내에서 장시간 수영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물놀이 준비를 도와주는 실용 아이템도 눈길을 끈다. ‘양방향 발 펌프’는 밀고 당기는 동작 모두에서 공기가 주입되는 구조로 발로 안정감 있게 눌러 편리하게 펌핑할 수 있다. 찢어진 튜브나 풀장을 간편하게 보수할 수 있는 ‘튜브 보수 스티커’를 함께 구매해, 보다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물놀이나 수영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필요할 만한 다양한 아이템을 균일가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이 혹서기 택배기사 건강권 보호를 위해 휴가 장려에 나섰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과 안전 위해 휴가 독려

CJ대한통운이 혹서기 택배기사 건강권 보호를 위해 휴가 장려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혹서기를 맞아 택배기사에게 보장된 휴가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전국 집배점에 발송했다. 최근 현장 종사자들의 휴식권과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기로 한 데 이어, 혹서기 배송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여름철 고온 환경에 민감한 택배기사의 경우, 업무 강도를 고려해 집배점과의 협의를 통해 배송 물량을 조정하고 건강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 모든 비용을 지원하며 현장 종사자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일부 이커머스 계열 택배사의 경우 반기 1회, 연간 이틀의 휴가만이 보장되며, 집배점 사정에 따라 백업기사 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실질적으로는 휴가 사용에 제약이 많다는 현장의 지적이 나온다.

반면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경조휴가와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일의 특별휴무를 보장하고 있어 택배기사들이 실질적인 ‘워라밸’을 누릴 수 있다. 또 설과 추석 각 3일의 연휴, 8월 14~15일 택배없는날 등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휴가를 사용하려면 30만원 가량의 ‘용차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도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휴가를 사용할 경우, 해당 기간의 배송을 외부 택배기사(용차)를 투입하거나 동료 기사들이 나누어 배송한다. 용차를 사용할 경우 비용은 모두 사용자가 부담하며, 동료 택배기사가 맡을 경우에는 이에 따른 추가 수수료까지 지급하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CJ대한통운은 천재지변에 따른 ‘작업중지권’을 업계 최초로 제도화했다. 폭염·폭우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배송이 어려울 경우 배송기사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배송 지연에도 면책 규정이 적용된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폭염 시 작업중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이를 실제 제도로 명문화한 사례는 드물다. CJ대한통운은 이를 가장 먼저 제도화하며, 택배기사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권리 보장에 나선 셈이다. 이는 물류업계 전반의 작업 안전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제도가 아닌, 실제 휴식과 안전이 실현되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택배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3층 입구 전경.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면세사업 특허 갱신 신청 완료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오는 12월로 만료 예정인 면세사업 특허 갱신을 위해 최근 관세청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사업 개시 1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안정적인 실적 반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전략, 용산 중심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

올해 상반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적자 구조에서도 벗어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반등의 배경으로는 K패션 브랜드에 대한 외국인 수요 증가, 동남아 및 중국 관광객의 유입 확대, 용산 지역 외국인 방문 증가, 그리고 상품군 재정비 및 내외국인 마케팅 전략의 효과가 꼽힌다.

특히 하반기에는 정부가 검토 중인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 전환 가능성이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국내 주요 외국인 전담 여행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에이전트들과도 직접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용리단길, 하이브 본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등 인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연결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젊은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K라이프스타일 코스를 구성하는 한편, 세븐럭 카지노와 아이파크몰, 호텔 등과 연계한 반나절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에 이는 단순 쇼핑을 넘어 ‘머물고 체험하는 관광지’로 용산을 리브랜딩하는 작업의 일환이며 실제로 주말 기준 외국인 방문객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체류 시간은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하철, 공항철도, KTX 등 트리플 교통망이 결집된 국내 유일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향후 용산 정비창 재개발과 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에 따른 성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주주인 HDC와 호텔신라 또한 면세사업의 지속 운영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이번 특허 갱신 역시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콘텐츠 투자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허 갱신을 기점으로 용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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