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SUMMIT’ 11년 만에 새단장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SUMMIT’ 11년 만에 새단장

기사승인 2025-07-22 10:21:51
리뉴얼 써밋의 브랜드 철학 & 로고.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1년 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단장한 ‘SUMMIT’ 브랜드를 공식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리뉴얼이 단순 BI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사업경험과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한 ‘하이엔드 2.0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브랜드명은 ‘SUMMIT’ 단일 네이밍으로 정제됐고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이 함께 도입됐다. 이는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SUMMIT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SUMMIT을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Monument)로 재정의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심볼은 브랜드 철학의 앞글자인 ‘M’과 ‘A’를 조합해 만든 모노그램으로 대우건설만의 SUMMIT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소비하는 고객의 가장 본질적인 Needs에 집중한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깊이 있는 고유성(Originality) △영향력 있는 존재감(Presence) △탁월함의 추구(Excellence) 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확립했다. 

특히 대우건설 써밋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형성하기 위해 설계, 상품, 서비스, 각종 커뮤니케이션 등 브랜드 전반의 디자인 컨셉을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으로 규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던한 한국적 미감으로 대우건설 써밋만의 독창성을 표현할 것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주거공간으로 고객으로부터 탁월함을 인정받고 비교우위의 브랜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SUMMIT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하이엔드 시장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오감 마케팅 'SENSE OF SUMMIT'도 함께 진행한다.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사운드, 향, 미디어아트까지 3가지 감각으로 표현한 브랜드 콘텐츠는 써밋 브랜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SUMMIT은 더 이상 단순한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와 열망을 담는 하나의 기념비이자 상징적인 주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의 일관성과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써밋 브랜드는 오는 8월 말 시공사를 선정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최초로 제안됐으며 부산 최상위 입지인 남천동 및 서면 등의 PJ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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