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군민 체감 중심 행정 구현…'민생회복 소비쿠폰' 총력 추진

구인모 거창군수, 군민 체감 중심 행정 구현…'민생회복 소비쿠폰' 총력 추진

기사승인 2025-07-22 15:38:27
구인모 거창군수는 7월22일 신청 안내부터 민원 응대, 폭염 대응 상황 등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직접 쿠폰을 배부하는 '1일 근무자'로도 참여해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군민 편의 제고와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전담 창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에 부응해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은 △집중신청기간 운영(7.21.~8.1.) △전 읍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주말창구 사전예약 운영 △상품권 가맹점 확대 △전방위적 홍보 전략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사용처 스티커 부착, 읍면 이장단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한 지역 밀착형 홍보, 사회복지부서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한 취약계층 사전 감지 서비스 강화 등 세부 사항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전 읍면 전담창구에는 전담 공무원 외에도 추가 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일일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고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단’을 조기 가동, 선제적 방문 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거창군은 신청률과 사용률 제고를 위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군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현수막, 전광판, 지역 언론 및 SNS, 이장단을 활용한 다채널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신청과 사용 방법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종합 안내 책자를 전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별 일일 지급률을 수시로 분석해 조기 신청을 유도하는 전략적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고,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수, 집중호우 피해지역 대상 현장 방문 시행

전국적으로 7월16~20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에서도 19일부터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가조면과 신원면에 집중적으로 내려 토사 유실 및 도로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신원면은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412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 내려 거창군은 긴급하게 호우 긴급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원면, 남상면, 가조면, 가북면을 중심으로 토사유출과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을 군수·부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 방문 장면

거창군수는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를 직접 방문해 긴급대피를 지휘하고 응급 복구를 지시했으며 신원면, 남상면에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내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토사유출이 발생한 가조면 음기 세천을 방문해 긴급복구상황을 점검했고 부군수는 남상면과 신원면 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미래를 지키는 일은 거창군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호우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와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국립농업박물관-거창천적생태과학관 협력 특별전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친환경농업과 천적생태 산업을 적극 홍보하고자 7월26일부터 8월17일까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에서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시를 통해 농장 해충의 정체와 천적 곤충의 역할,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신규 해충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거창군의 친환경농업과 천적생태 산업을 적극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후로도 양 기관은 전시·체험·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홍보 협조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7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특별 기획전 ‘곤충의 신비Ⅰ, 곤충의 알’ 사진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현만 피엠씨글로벌(주) 대표,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피엠씨글로벌(주) 이현만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현만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현재는 경북 칠곡군에 소재하고 있는 피엠씨글로벌(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재기부하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현만 대표는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과 연결고리를 다시 다질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거창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여고 권연송 학생, 타기관에서 받은 장학금 다시 기부

거창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권연송 학생이 타기관에서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거창여고에 지정 기탁했다.


권연송 학생은 “제가 받은 도움을 또 다른 누군가에 돌려주고 싶다”라는 뜻을 전하며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희망을 키우고,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응원이 훗날 다시 사회로 되돌아가는 선순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자가 다시 기부자로 참여하는 나눔의 선순환은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 산청군 호우피해 지역에 자원봉사활동

거창군은 지난 21일 산청군 단성면 호우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 19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근) 회원 17명과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이 아침 일찍 산청군으로 출발해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유실된 도로 복구 작업은 물론, 토사물이 들어찬 주택의 통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천면, 사랑의 영양 삼계탕 나눔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훈)는 지난 18일 원당마을 부녀회·노인회와 함께 ‘맛있게 한끼! 사랑의 영양 삼계탕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내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따뜻한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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