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김관영 전북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고창군 수박 비닐하우스 침수피해 현장 응급복구 상황 점검

기사승인 2025-07-22 16:02:52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수박 재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찾아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과 경찰의 복구 활동을 격려하고, 침수피해 농가의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김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크고, 폭염으로 복구 작업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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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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