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게임학과 재학생…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2종 구글 플레이 정식 출시

인제대 게임학과 재학생…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2종 구글 플레이 정식 출시

인제대 산학협력단 지원으로 게임 상용화
학생이 전 과정 개발 주도한 성과 기록

기사승인 2025-07-22 18:12:01 업데이트 2025-07-22 19:33:46
인제대 게임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2종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된 게임은 피자 콘셉트의 하이퍼캐주얼 종스크롤 게임 ‘피슝 피슝’과 꿀벌을 주제로 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Honey Wings’이다.


이들 작품은 모두 게임학과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주도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앱들은 인제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학과 내부 평가로 ‘우수 모바일 앱’으로 선정된 이후 상용화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밖에도 추가로 1종의 게임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슝 피슝’은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하이퍼캐주얼 게임이다. 이 게임은 피자 토핑을 피하거나 모으며 점수를 올리는 방식이다. ‘Honey Wings’는 유저가 꿀벌이 돼 장애물을 피해가며 진행하는 무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김태규 게임학과 교수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학생들의 게임이 상용화로 이어진 사례인 만큼 실제 시장에 내놓아도 아무런 손색이 없고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할 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근용 산학협력단장은 “학생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공식 플랫폼에 출시하고 유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다.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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