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법무부 ‘조기적응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대학소식]

목원대, 법무부 ‘조기적응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대학소식]

한남대 학생들, ‘대전, 그리고 물’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한밭대, 국토대장정 출정식… 제주서 9박 10일간 일정 진행

기사승인 2025-07-28 10:46:13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가 법무부 주관하는 ‘조기적응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조기적응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조기적응지원센터는 입국 초기 외국인에게 한국의 법·제도·문화·생활정보 등을 다국어로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회통합 지원 기관이다. 

목원대 국제협력처는 다년간의 국제교육 운영 경험과 유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이 이번에 선정되게 됐다. 

조기적응지원센터는 국제협력처를 중심으로 △한국사회 이해교육 △생활법률 안내 △멘토링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남대 학생들이 '대전, 그리고 물' 공모전서 최우수상(2팀)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 했다. 한남대

한남대 학생들, ‘대전, 그리고 물’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한남대 학생들이 대전지역 홍보 콘텐츠 발굴과 물 특화 로컬 브랜드 방안 마련을 위한 ‘대전, 그리고 물’ 공모전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4일 대전지역 혁신포럼, 한국수자원공사, 충남대, 한남대는 오는 2027년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대댐위원회(ICOLD) 연차 회의를 앞두고 홍보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한남대는 최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이 각각 수상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물방울즈’ 팀(조교 정소정, 이현진)은 2027년 국제대댐위원회 연차 회의에 참석할 참가자들을 위해 대전의 아름다운 하천을 감각적으로 소개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서 부문에서는 ‘마셔유(My Share U(’영어영문학과 문창빈, 김영현, 김가연, 무역학과 배윤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大)수(水)롭다‘팀(문헌정보학과 조은정, 이성령 대학원생)은 대전시 수변 지도 디지털 스탬프 투어 등을 포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총학생회는 28일 제주서 2025학년도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9박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한밭대

한밭대, 국토대장정 출정식… 9박 10일간 일정 시작

국립한밭대 제41대 LINK 총학생회는 28일 2025학년도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9박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나의 탐라일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토대장정은 오는 8월 6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진행되며 80여 명의 학생들은 대학에서 완도항으로 출발해 배를 타고 제주도에 들어가 일자별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약 70㎞의 행군 코스는 지역 특성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구성했으며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 이해와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진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밭대는 매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을 위한 경험 중심 교육과 실천적 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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