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폭염 대비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남해군, 폭염 대비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기사승인 2025-07-28 17:02:34
경남 남해군은 2025년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16일부터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남해군 민원지적과와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되며, 더울 때나 우천시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양산·우산 겸용 400여 개를 구입해 비치했다. 성함, 연락처, 반납 일자만 작성하면 누구나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 대여 서비스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양산 대여 서비스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한 서비스로,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 중 자외선과 열사병 위험으로부터 실질적인 보호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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