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이 2025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채용시험(조리실무사) 최종 합격자 122명을 확정 발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272명이 지원해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명단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문의는 노사협력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조리실무사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배치돼 급식 조리 업무를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력 충원을 통해 급식 현장의 조리 부담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하는 급식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조리 인력의 체계적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현장 적응을 위한 사전 교육과 근무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