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3개 지역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 ‘우리 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 운영에 나선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30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과 교통재난 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인프라)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 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은 물론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도 조명한다.
양 측은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로 확산하기로 약속했다.
김환열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본부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재난 안전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