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 극성수기인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설치된 전광판에서 출국장별 대기열 상황이 표시되고 있다.
국토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책기간 동안 이동인구는 총 1억392만명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동안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387만2000명이다.


인천공항은 휴가철 극성수기인 이날부터 출국장 예상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 출국장 상단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분 단위 대기시간을 표시하고, 출국장 상황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시범운영을 거쳐 제2여객터미널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