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쯤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대는 약 1시간 후인 오전 10시17분쯤 첫 번째 구조자 A씨(65)를, 이어 오전 11시43분쯤 B씨(66)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이들은 지인 3명이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인근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린 직후로, 하천 유속이 빨라진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