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복 체험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한복상점’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복상점’은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로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은 물론 한복 원단, 댕기, 노리개 등 다양한 일상 소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행사는 ‘사계지락(四季之樂)’을 주제로 열리며, 사계절을 함께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조명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계절별 전통 옷감(봄–명주, 여름–모시, 가을–숙고사, 겨울–누비)을 활용한 유아부터 노년까지의 복식이 소개되며, 전통 베틀과 개량 베틀을 이용한 직조 시연도 진행된다.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한복상점’에서 관람객이 입장을 하기 위해 줄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