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법 향상과 AI(인공지능) 도구 활용 능력 강화에 초점을 AI 기반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강의는 매일신문 사회2부 장성현 차장이 맡아 능동적 보도자료 기고 전략, 핵심 중심의 문안 구성, AI 도구(챗GPT) 활용법, 다양한 언론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키워드 추출, 문장력 보강, 자료 요약 등 행정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AI 기능을 경험했다.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공무원 대상 AI 실무 교육이 확대되며 보도자료 자동생성, 정책 홍보·민원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공 부문의 AI 활용은 속도감 있게 확산되는 중이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 활용은 공공기관의 소통 전략을 바꿀 뿐 아니라, 정보 전달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AI로 뉴스 트렌드·데이터 분석, 민원 상담 등 다양한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행정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산시 시민소통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실습 위주의 교육을 계기로 AI 활용을 보도자료 작성뿐 아니라 정책 설명, 대민 서비스까지 확대할 방침”이라며 “각 지자체에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