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식회는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 창녕군의 특산물인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창녕갈릭버거’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NH농협창녕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창녕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네 번째 재출시된 ‘창녕갈릭버거’는 버거 한 개당 깐마늘 6쪽을 사용해 감칠맛과 향을 한층 풍성하게 살렸으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계기로 창녕 마늘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라며 “창녕마늘의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지속해서 재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창녕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모든 군민과 함께 나누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관내 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군 대표 누리집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공공기관 청사 및 유관기관, 도로변 국기 게양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관용차(버스)에 외부광고(랩핑)을 시행했으며,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영상을 송출해 제80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창녕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스마트화 공모 사업 본격 추진
창녕군은 시나리오 기반 AI 전화 서비스를 활용해 위기 상황 재발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창녕 AI 안녕 살피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사업’으로, 지난 4월 전국에서 창녕군을 포함한 16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총 6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AI 전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안부 확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후원물품 및 각종 바우처 수령 안내 △재난 대비 행동요령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까지 더 꼼꼼히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지면지사협, 손수 만든 양파고추장 나눔
대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욱)는 직접 만든 양파고추장과 풋고추 열무김치를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양파고추장과 풋고추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박상욱 위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