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 요원 185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등에 관한 종합 정보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기업 경영·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17명·조사지원 담당자 3명·조사원 165명 등 총 185명으로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대전 서구, ‘허위매물 근절’ 전월세 광고 집중 점검
대전 서구가 허위매물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1097곳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는 중개대상물의 인터넷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매매 물건뿐 아니라 전월세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까지 감시해 그 결과를 등록관청에 통보하고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가능하다.
서구는 전월세 중개대상물 광고에 대한 인식이 매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표시·광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점검을 하게됐다.
서구는 이번 홍보에서 모든 중개업소에 주요 표시·광고 준수 사항과 위반 사례 예시를 안내하고 자율 점검이 가능하도록 점검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대덕구, 대청호 등 5곳 정원조성 사업 본격 착수
대전 대덕구는 대청호와 오정동 철도변 등 관내 5곳이 ‘2025년 정원 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정원조성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정원 드림 프로젝트’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청년 정원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5곳이 선정됐으며 대덕구는 △오정동 철도변 1(오정동 769-13) △오정동 철도변 2(오정동 401-3) △오정동 철도변 3(오정동 401-3) △대청공원 1(미호동 57) △대청공원 2(미호동 57-1) 등 5곳이 포함됐다.
다.
대덕구는 총사업비는 3억 7500만원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정원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을 생태 체험과 정원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