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금융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심화 과정을 개설해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9일까지 모집 중인 기초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참가 교육생들에게 보다 있고 전문적인 해운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금융 산업 종사자 중 15명을 선발해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산유동화(ABS), 리스금융, 메자닌 금융, 부채자본시장(DCM) 등 국내외 해운금융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개념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 외에도 팀프로젝트 수행 등이 진행된다.
공사는 다음 달 말부터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해운항만물류 공통과정의 교육생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