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등 강원 곳곳서 사고 속출…4명 중경상 

공사 현장 등 강원 곳곳서 사고 속출…4명 중경상 

기사승인 2025-08-18 17:40:54
쿠키뉴스 DB(자료사진)
강원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부상자가 속출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춘천시 동면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4분께 양양군 현북면 해상 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밟고 있던 로프에 좌측 발목이 부분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9시 57분께는 강릉시 포남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크레인 기사가 3층에서 떨어진 공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10시 17분께는 인제군 상남면의 한 공장에서 60대 여성이 포장기계 청소 중 좌측 손가락이 절단돼 원주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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