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케데몬’ 감독·트와이스 만난다…“케이팝 비전 논의”

李대통령, ‘케데몬’ 감독·트와이스 만난다…“케이팝 비전 논의”

20일 케이팝 특별 프로그램 출연 

기사승인 2025-08-19 10:17:10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참석자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0일 케이팝 특별 프로그램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 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k팝의 현재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통령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20일 오후 5시에 방영되는 해당 방송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기 강 감독,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 김영대 음악 평론가 등이 출연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케이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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