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포항시에 따르면 20일 지진 피해로 철거된 옛 시민아파트 부지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1144㎡, 연면적 987.88㎡, 지상 3층 규모다.
새로운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면 옛 시민아파트 부지 활용으로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과 연계, 괘적한 생활환경과 여가·휴식공간이 조성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강덕 시장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낸 공간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