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신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DV5)를 8월 말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5세대 다빈치는 기존 4세대 다빈치 Xi의 고기능 설계를 기반으로 약 150가지 이상을 개선했다. 집도의는 최신 수술 컨트롤러인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통해 기기가 조직을 밀고 당기는 힘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으며, 힘의 민감도 측정이 가능해 수술 중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로봇수술기 다빈치 Xi와 단일공 SP 2대를 운행하고 있다.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최신 로봇수술기 도입으로 환자분들께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비 도입에 아낌없이 투자해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