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지역 기반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의료·헬스케어 분야 융합소재 공동연구와 교육과정 공동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공, 산학 프로젝트 추진,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TP 메디컬융합소재실용센터는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기관으로, 경북 산업 육성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영진사이버대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인재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특히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경북TP 메디컬융합소재실용센터 김광호 센터장은 “사이버대학과의 협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진사이버대 조방제 총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