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시민과 약속한 강영석 상주시장의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시장은 ‘저력 있는 역사 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슬로건으로 6대 분야 55개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했다.
28일 상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장 공약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완료 사업 3건,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 32건, 정상 추진 20건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이 17건 증가한 것으로 공약이행율은 63.6%를 보였다.
한편, 강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상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KTX 역사 주변 전략적 개발 △은척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지역개발 분야 14건을 약속했다.
또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만화를 소재로 한 만화축제 개최 등 문화·관광 분야 13건을 제시했다.
경제·청년 분야 공약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청년창업 육성 및 청년문화 조성 등 5건을 추진 중이며, 농업분야 공약으로 제시한 스마트팜 육성지구 조성 등을 통해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밖에 지방소멸 대응, 평생학습 도시 기능 강화 등 행정·교육 분야 6건과 공공 및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적십자병원을 신축하는 등 ‘살고 싶은 도시 상주’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약 사업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상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실행의 과정임을 깊게 새기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발전해 나가는 미래 상주를 시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