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풍경 바꾼 앱…캐치테이블, 5주년 기념 ‘캐치페스타’

외식 풍경 바꾼 앱…캐치테이블, 5주년 기념 ‘캐치페스타’

기사승인 2025-09-01 16:51:21
캐치테이블 5주년. 캐치테이블 제공

외식 통합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출시 5년 만에 1억8000만명이 찾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줄 서던 시간을 3000만 시간 넘게 아낀 덕분에 외식 문화의 풍경도 달라졌다. 5주년을 맞아 누적 성과를 공개하고 기념 캠페인 ‘캐치페스타’를 연다.

1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0년 B2C 앱 출시 이후 회원 수 1000만명을 확보했다. 예약·웨이팅을 기반으로 한 누적 방문 인원은 1억800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웨이팅 서비스를 통해 절약된 대기 시간은 3263만 시간에 달한다.

특히 친구 모임 114만건, 생일 모임 53만건, 가족 모임 58만건 등 다양한 유형의 예약이 이뤄지며 외식 예약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업계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강민구 밍글스 셰프는 “캐치테이블로 외국인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줄었다”고 말했다. 김민후 업투미 대표는 “앱으로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 월 매출이 평균 15∼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캐치테이블은 오는 24일까지 브랜드 캠페인 ‘캐치페스타’를 진행한다. 인기 매장의 미식 쿠폰(최대 30% 할인), 테마별 맛집 기획전, 댓글 이벤트 등 소비자와 파트너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아 캐치테이블을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와 매장 점주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캐치테이블은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일상의 모든 미식 순간에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주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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