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가 17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려 시민들이 블랙이글스 팀의 에어쇼를 지켜보고 있다.
공군은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공항에서 이번 행사의 ‘퍼블릭 데이’를 운영한다. ADEX 2025는 1996년 ‘서울 에어쇼’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다. 2009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변경돼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공항에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를, 20~24일 일산 킨텍스에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공항에는 F-35A와 F-15K, KF-16, KF-21 등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를 비롯해 수송기, 훈련기, 헬기 등이 나란히 전시됐다.





성남=유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