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원습지공원 '이음숲' 조성…시민 휴식 공간 업그레이드

동해시, 가원습지공원 '이음숲' 조성…시민 휴식 공간 업그레이드

기사승인 2025-09-08 17:10:02
동해시청 전경. 
강원 동해시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 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가원습지공원 내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해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천곡5호,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곳의 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착수한 가원습지공원 이음숲 조성은 사업의 마지막 단계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 서식지를 복원해 자연 관찰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공원 내에 △이음테크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식재 등을 추진, 생태와 놀이·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