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2025년에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전시의 복지정책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평가에서 총점 98.71점을 기록해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기관 운영을 평가하는 경영평가와 기관장 성과를 보는 업무성과평가 모두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정책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외국인주민 지원 혁신생태계 구축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대전시가 그간 추진해온 첨단기술 기반 복지모델 발굴과 다문화·이주민 친화적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로 복지 행정과 지역 혁신이 결합된 대표적 성취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95.2점을 받아 전국 평균(93.1점)보다 2.1점 높았다. 이는 대전시가 시민 체감형 복지를 위해 집중해 온 정책적 노력이 실제 이용자 만족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서비스원의 성과는 곧 대전시 복지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미래형 복지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복지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