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승객을 태우던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7분쯤 구미시 원평동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는 택시를 타려던 승객 2명과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