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쇼가 펼쳐진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불꽃쇼는 다음달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날 철의 강인함, 미래 도시 이미지를 담은 불꽃·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야경, 영일대 해상누각 등으로 유명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불꽃쇼를 진행한다.
특히 APEC 기간인 내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해양음식문화축제, 치맥축제 등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질서 유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APEC 기간 동안 열리는 다양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