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강남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에 초고층 주거단지 '베뉴브 해운대'가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전체의 약 80%에 달하는 526세대가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고층의 경우 해운대부터 광안리까지 연결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뉴브 해운대'는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문화, 쇼핑 인프라들이 도보권에 있다.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역 단지 연결 아파트는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있다.
동해선 벡스코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초역세권이다. 광안대교, 해운대 터널, 만덕~센텀 지하 고속화도로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계획으로 교통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동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계획 단지들과 맞붙어 있는 점도 베뉴브 해운대가 주목 받는 이유다.
강동초,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강중과 부산센텀여고, 해강고, 센텀시티, 마린시티, 재송동 등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내부는 커튼월룩 외관 특화, 고급 외산가전, 가구, 마감재 등으로 고급화했고 카셰어링, 방문세차, 가정식 딜리버리와 펫케어 등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며 계절 가전, 캠핑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