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북구청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5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와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유호 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북구 복지의 희망이자 자산이며, 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복지인의 손길 덕분에 북구가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는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