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강원혁신도시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책임집니다”

원주문화재단 “강원혁신도시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책임집니다”

‘마티네콘서트’ 기획공연...건강보험심사평가원 로비
출연 프랑스 가수와 판부면 프랑스군 전적비 방문

기사승인 2025-09-16 21:43:31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로비에서 열린 ‘마티네 콘서트’. 원주문화재단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수준 높은 콘서트장으로 탈바꿈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마티네 콘서트’를 만끽했다.

이날 출연 가수들이 선사하는 수준 높고 감미로운 음색을 만끽했다.

콘서트장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시카고, 이동원과 박인수의 향수 등 귀에 익은 뮤지컬 곡과 우리나라 가요가 울려 퍼졌다.

무대는 프랑스 유명 뮤지컬 가수 타티아나 마트르(Tatiana Matre), 카운터테너 어창훈이 장식했다. 

이들은 이응광 바리톤의 연주와 사회로 약 50분간 공연했다.

원주 판부면에 있는 프랑스군 전적비를 방문한 뮤지컬 가수 타티아나 마트르. 원주문화재단

특히 공연 후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프랑스 뮤지컬 가수 타티아나 마트르 등 마티네 콘서트 출연 가수들을 원주 판부면에 있는 프랑스군 전적비로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타티아나 마트르는 직접 프랑스 국가를 부르며 애도를 표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의 원주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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