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김포톡’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톡’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민원 상담 챗봇으로, 관광·문화, 교통, 환경·공원, 보건·복지, 세금, 경제, 건축, 민원행정 등 9개 분야 300여개의 상담지식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10월2일까지 2주간 용역 수행사 ㈜와이즈넛을 통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김포시청 홈페이지 우측 하단 ‘김포톡’ 아이콘,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메뉴, 휴대폰 큐알코드 등의 방법으로 챗봇에 접속한 후,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와 개선 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 주제는 김포톡 접속 시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기타 불편 및 개선 사항이다. 접수된 의견은 창의성·실현 가능성·시민 편익 등을 심사해 우수 제안자 5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1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톡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편리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