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16일 대구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협약은 조직 내 임금 형평성과 복지 증진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며 “낮은 급수일수록 더 큰 인상 폭을 적용해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임금 조정이 아닌, 사람 중심의 조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미 있는 성과로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