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체육회, 제21회 창녕군 생활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창녕군체육회, 제21회 창녕군 생활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25-09-29 10:03:50
창녕군체육회(회장 김보학)는 지난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21회 창녕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체육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녕군 체조협회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한궁 등 실버체육 종목과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까지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경기장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관람객 등 3000여명이 모여 열띤 응원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성낙인 군수는 “제21회 창녕군 생활체육대회가 군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 군부 최초로 창녕·함안이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창녕군의 체육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창녕군, 부곡온천 복합 관광명소로 재탄생 추진

창녕군은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의 명성을 살려 물과 빛, 길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톳길, 빛거리, 인공폭포,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등 단계별 사업을 통해 부곡온천이 단순한 온천을 넘어 문화·체험·휴식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톳길 조성으로 새롭게 변모한 부곡온천 전경

올가을 완공된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며 온천의 기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톳길을 따라 이어지는 빛거리는 낮에는 활기찬 온천 중앙로의 풍경을,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상징인 인공폭포는 폭 10m, 높이 15m 규모로 낮에는 청량한 물줄기를, 밤에는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한 장관을 연출하며 온천도시만의 특별한 감동을 제공한다.

올겨울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명소도 문을 연다. 과거 부곡온천의 관문이었던 르네상스관은 실내 놀이시설과 디지털 체험을 갖춘 복합 놀이공간으로, 한빛공원은 온 가족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이제 부곡온천은 78℃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온천뿐만 아니라 황톳길, 빛거리, 실내 놀이시설과 미로공원까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부곡온천이 물과 빛,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복합 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모든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체류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우일 정재욱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주)우일 정재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창녕군에 본사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작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우일 정재욱 대표가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성낙인 군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정재욱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창녕군의 다양한 발전사업과 주민 복지 프로그램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우일은 창녕군에 본사를 둔 토목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지역 인프라 개발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 ‘창녕한우’나눔행사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이승진)가 ‘창녕한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13개소에 ‘창녕한우’불고기용 110kg(4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에 ‘창녕한우’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영산초, 계창초, 슈퍼텍고, 한국과학기술고 등 4개 학교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우 110kg(400만원 상당)을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하며 맛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승진 지부장은 “지역에서 키운 '창녕한우'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정성이 담긴 한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회

창녕군의회(의장 홍성두)는 9월25일 제323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노영도 의원이 ‘하도급 구조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김정선 의원이 ‘창녕공공하수처리시설 감사결과 브리핑 자료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군정 현안 개선을 촉구했다.

제323회 창녕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선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이어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승렬 의원이 ‘우포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층적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9월26일부터 28일까지 휴회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창녕군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등 49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 화왕산군립공원 합동 등산로 점검

창녕군과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화왕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정규 등산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화왕산 지정 등산로 5개 코스에 대해 군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안전로프, 안전 난간, 배수시설, 위치 표지판 등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했다.

군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화왕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등산로 관리와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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