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변성현 “류승범 섭외 위해 12시간 함께…치밀한 배우” [쿠키포토]

‘굿뉴스’ 변성현 “류승범 섭외 위해 12시간 함께…치밀한 배우”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10-14 12:15:43
변성현 감독(왼쪽부터), 배우 설경구, 류승범, 홍경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감독이 배우 류승범을 섭외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함께한 사연을 공개했다.

변 감독과 류승범은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배우 설경구와 홍경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변 감독은 “처음에는 류승범에게 출연을 거절당했다”며 “류승범이 한다고 할 때까지 집에 가지 않았다. 커피 한 잔 먹으러 갔다가 12시간을 함께했고, 결국 (출연) 승낙받고 귀가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배우 류승범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발표회에서 변성현 감독의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
배우 류승범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발표회에서 웃음 짓고 있다.

박 감독은 또 “류승범이 슬로바키아에서 한국으로 올 때마다 시나리오가 까맣게 될 때까지 리딩을 했다”며 “류승범이 본능적인 배우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치밀하게 준비하는 배우라는 걸 새롭게 알았다”고 밝혔다.

배우 설경구가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홍경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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