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 경주를 방문,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16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지를 찾아 비상 대피로, 인파 혼잡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어 황룡원으로 이동, 경북도·경주시·상인회·숙박‧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물가 점검 간담회를 갖고 ‘바가지 요금 근절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는 7월부터 10월까지를 APEC 대비 물가 안정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부시장 직속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경주형 서비스 표준’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