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로당 새 단장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노물리 경로당,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산불 피해 지역 공공시설 지원사업인 ‘드림하우스’와 연계해 이뤄졌다.
민·관 협력을 통해 경로당 2곳이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거듭났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경로당 새 단장은 산불로 훼손된 주민들의 일상을 복원하고 지역공동체 희망을 회복하는 큰 발걸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