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총재 "올해 경제성장률 2.1% 달성 어렵다"
조계원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올해 성장률 전망은 애초 전망한 숫자(2.1%)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뒤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숫자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전망은 현재로서 가능하지도 않고 의미가 있지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언제쯤 진정될 것이냐는 것이 전제돼야 전망이 가능하다”며 “현재는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것이 불가능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