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환 금융위원장 “불법사금융 ‘사회악’…뿌리 뽑을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불법사금융은 서민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신뢰와 근간을 위협하는 ‘사회악’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법사금융에 빠지지 않도록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1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간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법사금융 대응과 관련해 이같이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서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의 불법추심으로 어린 자녀를 남겨둔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마음 아픈 사건을 보도했다”며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