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김영찬 주임, 모친에 간이식 '감동'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모친에게 간이식을 해준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남현)은 25일 2025년 새해를 맞아 공단의 감동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공단 체육사업부 김영찬(헬스) 주임. 김 주임은 간경화로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간 7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김영찬 주임의 모친은 10년 전부터 간경화를 앓고 있던 중 코로나19 감염 후 병세가 악화돼 '간이식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김 주임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