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 실적 반등 시동 건다…혁신 신약 성과 ‘가시권’
한독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개발하는 암, 당뇨, 희귀질환 분야의 신약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담도암 2차 치료제와 고인슐린증 치료제가 1~2년 사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독이 파트너사인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담도암 2차 치료제 ‘HDB001A(토베시미그)’가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독은 최근 글로벌 임상 2/3상 톱라인(허가 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