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건축 현장서 불법행위 만연...단속 행정 부재
김포한강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안전규정을 무시한 행위가 만연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27일 김포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구래동 10층 근생시설 신축현장에서 크레인이 도로 위 공중으로 건축자재를 옮기는 위험한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공중에 매달린 무거운 건축자재가 도로 위로 떨어지면 인명 손상과 차량 파손이 예상되는 아찔한 상황이다. 시민 R씨는 “걸어가던 중에 갑자기 머리 위로 물체가 나타나 깜짝 놀랐다”며 “위험해서 보행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게다가 이 업체는 보행... [권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