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원 “직구 쇼핑몰 사기 급증…피해 주의 당부”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판매자가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거나 제품 판매 후 연락을 두절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되는 해외 사기성 쇼핑몰에 대한 상담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은 2021년 251건에서 2022년 441건, 2023년 1372건으로 증가했다.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접수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