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윤리특위, ‘개원 14개월만’ 구성…이준석·강선우 징계안 처리 앞둬
여야가 제22대 국회 개원 14개월 만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국회의원의 자격 심사와 징계 권한을 가진 윤리특위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비롯해, 국회에 제출된 29건의 국회의원 징계안 심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윤리특위는 비상설특위로,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 이후 1년 2개월간 구성 논의가 계속 공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에 비례한 위원 구성을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 구성을 고수하면서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