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2% 지지’ 함영주 회장, 밸류업·비은행 새판 짠다
이변은 없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 연임에 성공했다. 함 회장은 향후 3년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과 비은행 부문 강화에 집중하며 하나금융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 역대급 실적에 ‘3년 더’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개최된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81.2%의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다. 함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하나금융을 이끌게 됐다. 하나금융은... [최은희]